[카드뉴스] 오늘의 OSEN 야구 161223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6.12.23 15: 13

22일 LG 투수 이승현이 차우찬의 보상 선수로 지명돼 삼성에 이적했습니다. 한 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임찬규가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실제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찬규는 보호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찬규는 다음 시즌에도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선발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올해 선발 투수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기에 그가 보호 명단에 제외됐다는 이야기는 설에 그쳤습니다. 
최근 본격적인 내년 전력 구상에 들어간 김성근 감독. "책상에 앉아 고민해 보니 '이거 참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 투수뿐만 아니라 포수와 내야수도 부족하다. 1루나 외야는 선수가 겹치는 부분이 있다. 어떤 식으로 전력을 편성해야 할지 고민이다. 큰 일 났다 싶다"고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라는 김 감독에겐 잠 못 이루는 겨울밤입니다. 

23일 발표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은 2013년부터 최근 4년간 12세 이하 대표팀부터 성인 국가대표팀까지 성적을 반영해 계산됩니다. 한국은 지난달 멕시코에서 열린 23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1월에는 프리미어12 초대 우승으로 위상을 높여 3위로 도약했습니다. 일본은 2년 넘게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데요, 내년 WBC에서 진검승부를 기대해 봅니다. 
[제작] OSEN 최익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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