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스완지 시티 생활, 지루하지만 평온한 삶" [화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2.23 10: 05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 스완지 시티에서의 생활을 전했다. 
한혜진은 최근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화보를 통해 중세시대 속 기품 넘치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신했다. 
'힐링 캠프'에 이어 '미운 우리 새끼'까지 MC로써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한혜진은 화보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딸 시온이와 함께 남편 기성용 선수가 뛰고 있는 스완지 시티에서의 삶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오후 4시면 모든 상점이 문을 닫는 아주 조용한 바닷가 마을이에요. 밤 9시에 취침해서 아침 7시에 기상하는 다소 지루하지만 평온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요"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삶의 기준 자체가 크게 달라졌다는 한혜진은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삶의 동반자,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갖는 힘은 대단해요. 예전에는 일하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한층 여유로워졌어요. 연기 면에서는 감정 이입의 폭이 넓어졌다고 할까요. 경험만큼 더 큰 공부는 없으니까요"라고 답했다.
한혜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월호을 통해 공개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인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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