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통 벗고 산타 변신'...우즈의 '미리크리스마스 일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2.23 09: 26

16개월 만에 필드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1, 미국)가 미리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넸다.
우즈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웃통을 벗은 채 산타클로스 분장을 한 사진을 올렸다. 검은색 선글라스와 야구 모자, 시계 등 소품도 곁들였다.
우즈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전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우즈는 내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팔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서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한다./dolyng@osen.co.kr
[사진] 우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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