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나흘간 지역 어린이와 따뜻한 추억 쌓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2.22 15: 57

수원FC가 올 시즌 수원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역 내 초등학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광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을 나흘간 방문하며 ‘溫 the pitch on the pitch’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19일과 20일에는 올 한해 K리그 연맹의 후원으로 진행한 ‘Future Great’실시 학교 중 우수 학교 4곳을 선정하여, 수원FC 선수들이 학교로 깜짝 방문했다. 김민제, 임창균 등 선수들이 직접 어린이들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기념품 전달과 함께 사인회를 열어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21일과 22일에는 수원FC의 지정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재활센터와 광교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하여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수원FC는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소아재활센터를 방문해 환우들을 격려하고, 사인볼 등 기념품을 선물하며 소아병동 환우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민제는 “시민구단 선수로서 지역 내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지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싶다”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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