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김민우-최성근 및 신인 6명 합류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2.22 15: 43

수원 삼성이 지난 9일 공식 영입한 김민우, 최성근에 이어 자유선발과 우선지명으로 총 6명의 신인선수를 선발했다.
수원은 U-15(매탄중학교)와 U-18(매탄고등학교)을 거쳐 곧바로 프로무대에 도전하는 유주안을 비롯해 U-18 졸업 후 대학무대에서 활약했던 윤용호, 송준평, 주현호 등 4명의 선수를 우선지명으로 선발했다.
또한 2016년 고려대학교 전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았던 수비형 미드필더 이상민과 힘과 기술을 고루 갖춘 송호대학교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김준형도 자유선발로 합류했다.

수원은 "1차 영입선수 합류를 마무리 지었다. 추가적인 선수영입을 통해 2017 시즌을 향한 준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 선수단은 다음달 9일 클럽하우스에 소집해 첫 훈련을 가진 뒤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스페인 말라가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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