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리암 헴스워스, 연인 마일리 가족과 성탄절 휴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22 11: 50

[OSEN=지민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헴스워스가 연인인 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를 비롯한 그녀의 가족과 이른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졌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형제가 지난 20일(현지 시각) 공개한 사진 속에는 리암 헴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 그녀의 부모님과 형제들이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모두 캐주얼한 스타일의 의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오던 이 커플은 최근 다시 그들의 연애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두 사람은 한 시상식 레드카펫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그들의 집 근처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함께 사진이 찍힌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1월 리암 헴스워스와 재결합한 뒤 약혼 반지를 끼고 다니며 방송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10월 한 토크쇼에 출연해 약혼반지가 본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리암 헴스워스가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계속 착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2010년 교제를 시작하고 3년 만에 약혼했지만 같은 해 9월 결별을 선언했다. 그러다 지난 1월 다시 약혼을 했다고 선언하며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 계획을 세우는 동시에 연극도 함께 쓰는 등 애정을 굳건히 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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