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중일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 23일 킥오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2.22 10: 54

제주유나이티드 한중일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 경기가 우정과 화합의 킥오프를 시작한다.
 
한중일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 경기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중일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 경기는 서귀포시와 제주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제이어스, 리얼탐, GS25, 서귀포매일올레시장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 제주유나이티드가 후원한다. 

한중일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 경기는 미래 축구 꿈나무와 글로벌 축구인재를 발굴하고 제주도내 축구저변확대를 통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세계적 관광지(한중일 3국의 관광 허브)인 개최지 서귀포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스포츠와 전지훈련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고등축구(U-17) 18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엔 한국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서귀포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중동고가 대표로 나선다. 중국은 산둥 루넝, 랴오닝 훙원, 상하이 선신, 허난 젠예, 톈진 취안젠, 베이징 중체가, 일본은 사쿠요고교, 오카야마선발팀, 리츠고, 도카이고, 가고시마실업고, 메이칸우지고가 참가한다.
 
주요 경기는 KC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장석수 제주 대표이사는 "참가한 한중일 유소년 선수들이 국경을 넘어 많은 추억과 우정을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dolyng@osen.co.kr
[사진] 제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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