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임원진과 생산현장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자동차는 2016년을 마무리하며 생산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생산본부 및 품질관리담당 임원들은 지난 21일 평택공장 내 차체, 도장, 조립, 제조품질, 물류 라인 등 생산현장을 돌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근무환경 개선 및 제품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진 우수분임조 시상식에서는 업무 환경 및 작업 개선 활동, 원가 절감 활동,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 생산본부 및 품질관리담당 산하 179개 분임조 중 18개 우수분임조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이중 5개 최우수 분임조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쌍용자동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 내용은 현장감독자 대상 CEO 브리프,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리더스 커뮤니케이션 미팅 등이다. /yj01@osen.co.kr
[사진]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첫째줄 가운데)와 쌍용자동차 임직원들. /쌍용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