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데렐라’ 김희철 “태연·윤아·하니, ‘나비잠’ 가사 좋다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22 10: 10

‘싱데렐라’의 김희철이 ‘나비잠’ 가사에 대한 후배들의 반응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국민 맞춤 선곡쇼 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 녹화에서 김희철이 직접 작사한 민경훈 콜라보곡 ‘나비잠’ 가사에 대한 후배들의 반응을 밝혔다.
패널들은 ‘너에게로 또다시’ 등 변진섭의 과거 노래들을 언급하며 ‘옛날 발라드곡 가사들은 서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이 특징인 반면 요즘은 직설적이고 당당한 가사가 많다’고 트렌드를 분석했다.

강성연은 김희철에게 “희철 씨도 ‘나비잠’ 작사를 했는데 가사가 굉장히 시적이다. 어떻게 그런 가사가 나온 것이냐”고 물었다. ‘나비잠’은 최근 예능에서 함께 찰떡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김희철과 민경훈이 콜라보레이션해 화제가 된 곡.
이에 김희철은 “예전 곡들을 들으며 가사를 그림을 그리듯 쓴다”며 자신의 작사 노하우를 밝혔다.
이어 그는 “태연, 윤아, 하니 같은 여자 동생들은 가사가 너무 좋다고 이야기하지만 남자 후배들은 손발이 오그라든다더라”며 남녀 후배들의 상반된 반응에 대해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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