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레오나르도, 2016년 연봉킹...국내 1위는 김신욱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2.22 09: 21

전북 현대 미드필더 레오나르도가 2016년 최고 연봉 수령자로 밝혀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2016년 K리그 클래식 11개 구단과 K리그 챌린지 10개 구단(군팀 상주 및 안산 제외) 선수 기본급연액 및 수당(출전수당, 승리수당, 무승부수당, 기타수당(출전성과, 포인트))을 더한 연봉을 산출했다.
산출 대상은 각 팀별로 2016년 11월 6일 기준 등록선수(시즌 중반 이적, 임대, 방출선수 제외) 기준이며, 수당은 FA컵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한 2016년 K리그 주관 대회(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승강플레이오프)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2016 K리그 클래식 11개 구단 전체(국내 및 외국인) 소속선수의 연봉 총액은 676억 1985만 4000 원이며,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7655만 3000 원이다.
2016 K리그 클래식 국내선수 연봉 총액은 412억 4957만 5000 원, 1인당 평균 1억 1921만 8000 원이다. K리그 클래식 외국인선수 연봉 총액은 132억 4020만 원이며, 1인당 3억 5784만 3000 원이다.
구단별로는 전북 현대가 146억 2617만 9000 원을 선수 연봉으로 지출했고, FC 서울이 88억 8044만 7000 원, 수원 삼성이 76억 1442만 2000 원, 울산 현대가 70억 5919만 9000 원을 지출했다.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북 3억 9530만 2000 원, 서울 2억 2201만 1000 원, 울산 2억 169만 1000 원, 수원 1억 9524만 2000 원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선수 최고 연봉 1~5위는 전북 김신욱(14억 6846만 원), 전북 김보경(10억 860만 원), 전북 이동국(8억 6726만 원), 제주 이근호(8억 6190만 원), 수원 염기훈(7억 3750만 원) 순이다.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 1~5위는 전북 레오나르도(17억 346만 원), 서울 데얀(14억 원), 전북 에두(10억 1850만 원), 전북 로페즈(8억 9678만 원), 수원 산토스(8억 5130만 원) 순이다.
K리그 챌린지는 부산이 35억 1275만 2000 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했고, 대구 32억 6969만 8000 원, 강원 22억 3541만 원, 서울 이랜드 21억 3812만 원, 대전 21억 2491만 3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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