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아두리스, 아틀레틱 빌바오와 1년 재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2.22 08: 19

스페인 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아리츠 아두리스(36)가 아틀레틱 빌바오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빌바오는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두리스와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 예정이었던 아두리스는 1년 계약을 연장하며 2018년 6월 30일까지 빌바오에 남게 됐다. 이번 계약엔 4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도 포함됐다.
아두리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5경기에 출전해 36골을 터트리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는 올 시즌에도 20경기서 12골을 넣으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무적함대'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한 아두리스는 마케도니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 출전해 쐐기골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dolyng@osen.co.kr
[사진] 빌바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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