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저스틴 비버, 아르헨티나에서 절도, 폭행죄 기소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6.12.22 06: 39

저스틴 비버가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이번에는 아르헨티나 법정으로부터 폭행과 절도죄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 
할리우드의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3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한 사진사를 때리고 그의 돈과 물품을 훔친 혐의로 아르헨티나에서 최근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버 측은 이같은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지만 앞으로 아르헨티나 입국할 경우 바로 체포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비버의 악동 행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공연에 늦는 건 다반사이고 음주와 약물, 망언, 폭행 등으로 잦은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다. 얼마전에도 한 공연에 늦은 대가로 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6800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냈다.
또 올 6월에는 클리블랜드의 한 거리에서 패싸움에 휘말린 장면이 동영상 사이트 등에 올라 물의를 빚기도 했다. 
법원의 처벌을 받은 것도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1월에는 이웃 집에 달걀을 던지는 경범죄를 저질렀다. 법원은 그에게 2년간 보호 관찰 및 사회봉사 40시간, 분노 조절 프로그램 이수, 9200여만 원의 손해배상 명령을 내린 바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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