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부터 터보까지"..MBC 가요대제전의 추억 소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2.21 16: 01

MBC '2016 가요대제전'이 그룹 터보부터 걸그룹 S,E,S까지 추억의 스타들을 소환했다. 완전체 재결합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원조 아이돌 스타들을 볼 수 있는 풍성한 연말이다. 
터보와 S.E.S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2016 가요대제전' 무대에 오른다. 재결합과 함께 신곡 발표,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연말 시상식 무대도 특별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보와 S.E.S 모두 15~16년만의 가요 시상식 출격이다.
MBC 관계자는 21일 OSEN에 "터보와 S.E.S 출연하는 것은 맞다"며 "타임슬립 콘셉트로 단순한 시상식이 아닌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가요 전성기를 이끌었던 터보와 S.E.S의 출연은 연말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터보와 S.E.S는 지난해 1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서 추억을 소환했다. 당시 '토토가' 열풍이 일었는데, 터보는 지난해 12월 재결합한 후 신곡을 발표해 음원차트를 석권했고, 또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다음 활동을 위한 준비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S는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올해 재결합이 성사됐다. '토토가' 당시 임신 중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유진까지 합류한 완전체. 내년 1월 2일 스페셜음반을 발표하며 이에 앞서 이번 연말 콘서트도 진행한다. 원조 요정의 귀환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 상황. 향후 행보도 관심을 모으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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