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유인영 “여성 중심의 영화 꼭 해보고 싶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21 15: 56

[OSEN=지민경 인턴기자] 배우 유인영이 영화 출연 계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유인영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여교사’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위 질문에 대해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읽었다. 김태용 감독의 ‘거인’이라는 작품을 재밌게 봤었다. 감독님이 저도 모르는 제 모습을 표현해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인영은 “인물들의 감정 기복이 흥미로웠다. 여성 중심의 영화라는 점도 꼭 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월 4일 개봉./mk324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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