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와 오마이걸이 '뮤직뱅크' 하반기 결산을 통해 특별한 콜라보를 선보인다.
2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는 2016년 하반기 결산을 맞아 '가요톱10X뮤직뱅크' 특집으로 방송된다.
'뮤직뱅크'의 전신이자 97년 최고의 가요 프로그램이었던 '가요톱텐'을 부활시킨 특집으로 연말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것.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요즘 시대의 아이돌들이 80~90년대 무대를 소화하는 콘셉트로 색다른 매력을 뽐낼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대와 CG 역시 그 당시 '가요톱텐'을 재현한 세팅으로 준비될 예정.
그 예로 트와이스와 오마이걸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트와이스 멤버 나연은 평소 오마이걸의 팬임을 스스로 밝힌 바 있어 더욱 의미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뮤직뱅크' 하반기 결산 특집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생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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