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이번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더 특별한 이유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2.21 14: 45

이소라, 한예슬, 한지혜, 이성경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발굴해낸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번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이전보다 기대되는 이유가 있다. 
오는 22일 진행되는 SBS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아 중국과 손을 잡고 선보이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예고했다. 2700여 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몰리며 1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몽골 등 세계 곳곳의 참가자들이 지원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이에 걸맞게 본선에 앞선 예비 본선 진출자들을 SBS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아임 슈퍼모델(I'M SUPERMODEL)'을 통해 걸러냈다. 

이중에는 싸이, 트와이스, 갓세븐 등의 안무를 제작한 JYP 소속 안무가 박남용, 설현과 강소라의 바디 대역 김보라, 개그우먼 이경실의 딸 손수아 등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는 이들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들은 두 차례의 미션을 수행하며 본선 진출 기회를 얻었는데, 이 과정에서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 B1A4와 1997년 슈퍼모델 출신 현영, 모델 선배 박둘선, 김효진, 김새롬, 문현아 등이 등장해 응원하고 심사하며 힘을 더했다. 
이로써 본선 진출자가 최종 선발된 가운데, 바로 내일 열리는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MC 역시 신동엽, 공현주, 강승현이 맡아 화려한 축제를 예고했다. 특히 신동엽은 지난 2003년, 2005년, 2012년에 이어 네 번째로 MC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슈퍼모델 선발대회'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현장에서는 대한민국 패션계를 이끌었던 거장 '앙드레 김' 선생님을 추모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질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앙드레 김과 인연이 깊었던 이영애, 송승헌, 이준기는 각각 추모 영상과 내레이션을 맡아 울림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축제를 예고한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22일 오후 5시 20분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리며, 오후 5시 20분부터 지상파 SBS를 비롯 SBS Plus, SBS funE, SBS MTV 채널 등을 통해 전파를 탄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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