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조지클루니, 시리아 ‘화이트헬멧’ 관련 다큐 영화 제작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2.21 11: 33

[OSEN=김성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가 시리아 민간 구조대와 관련된 영화를 제작한다.
영국 매체 가디언지는 20일(현지시각) “조지 클루니가 시리아 민간 구조단체인 화이트헬멧(White Helmets)과 관련된 다큐 영화를 만들고 있다. 화이트헬멧은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피폐해진 시리아에서 가장 첫 번째 대응자 역할을 하는 구조단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이트 헬멧은 지난 2011년 시작된 내전에서 약 6만명의 생명을 구했다. 하지만 구조를 하면서 약 150여 명의 구조대원을 잃는 아픔도 겪었다.

또한 조지 클루니는 현재 해당 영화 작가를 구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BBC와의 인터뷰에서 “시리아 사람들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었지만, 정치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coz306@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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