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 정소민, 이광수 가족 만난다..충격 첫 만남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2.21 08: 48

시트콤 ‘마음의 소리’ 정소민과 이광수 가족의 충격적인 첫 만남이 예고돼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김병옥이 정소민에게 두툼한 봉투를 건네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23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3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21일, 정소민(애봉이 역)과 이광수(조석 역) 가족의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광수의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정소민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평소와는 달리 수줍음이 가득한 웃음과 다소곳한 자세로 시선을 사로잡는 정소민의 모습과 함께, 자신의 여자친구인 정소민을 소개하며 쑥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이광수의 자태가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한다.
 
그런가 하면 하얀 봉투를 들고 있는 김병옥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소민의 방문을 반가워하는 김미경과는 달리, 김병옥은 여느 때보다 심각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을 띤 채 정소민을 향해 하얀 봉투를 들이밀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몹시 당황한 듯한 정소민의 모습이 담겨있어, 다음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오는 23일 방송될 3회에 담길 에피소드의 한 장면으로, 애봉이(정소민 분)는 긴장과 설렘을 안고 조석(이광수 분)을 따라 조석의 집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때 조철왕(김병옥 분)은 애봉이에게 봉투를 건네며 조석과의 만남을 반대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라고 전해져, 애봉이와 상상 그 이하의 가족들과의 충격적인 첫 만남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오는 23일 밤 11시 10분 3회가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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