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뮤지션+MC 맹활약..내년 가수 컴백할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2.21 08: 26

올 한 해 MC로 활약한 성시경이 내년엔 가수로 컴백할까. 
만능 엔터테이너 성시경은 2016년 한 해 동안 본업인 가수에 충실하면서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맹활약했다.
 

성시경은 지난 5월 14일~15일 5년째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공연 '성시경의 축가'를 개최해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콘서트로 잊을 수 없는 봄의 기억을 선사하고 있다.
 
또 성시경은 각종 음악 작업을 통해서도 실력파 보컬리스트이자 히트 메이커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2016 상반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떠들썩하게 한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에 참여한 데 이어 최근에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에도 참여했다. 성시경이 직접 작곡하고 가창한 '다정하게 안녕히'와 '어디선가 언젠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명품 보컬리스트이자 히트 메이커 창작자로 재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성시경은 지난달 10일 공개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솔로 컴백 타이틀 곡 '여전히 아늑해'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에 힘을 보탰다. 아티스트 음색에 어울리는 멜로디를 만들어내고 곡 분위기를 살리는 코러스 및 프로듀싱까지 해냄으로써 다재다능한 음악 실력을 보여줬다.
 
인기 MC로도 활약 중이다. 현재 3년째 진행을 맡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글로벌 예능 토크쇼 '비정상회담'부터 MBC '듀엣가요제', KBS 2TV '배틀트립'까지 장르를 뛰어넘어 다양한 예능에 출연 중이다. 특유의 안정적이고 깔끔한 진행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tvN '내게 남은 48시간'에도 출연하고 있다. 
올 한해 뮤지션과 방송 MC로 다양한 활약을 보여준 성시경. 특히 성시경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음반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가수 컴백도 기다려진다. /seon@osen.co.kr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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