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환의 사심인터뷰②] ‘게토레이걸’ 한지우, “이정현 선수 멋있어요”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12.22 06: 20

산적 같은 남자들의 인터뷰는 가라. 100% 사심을 담아 여신들만 찾아가는 사심인터뷰. 이번 시간에는 농구장에서 게토레이에 미모와 사랑을 듬뿍 담아 배달하는 ‘게토레이걸’ 한지우 씨를 만났다. 
OSEN: 농구의 매력은 뭘까요?
한지우: 이 일을 하면서 처음으로 농구를 가까이서 봤는데 매력에 빠지게 됐어요. 선수들을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잖아요. 박빙의 승부에서는 정말 심장이 쫄깃해지더라고요. 

OSEN: 버저비터로 이기면 난리가 나겠군요?
한지우: 오리온전에서 이정현 선수의 버저비터로 이겼잖아요? 정말 멋있었어요. 집에서 TV로 보면서 소리를 질렀어요. 고양까지 응원하러 갈 걸 그랬어요. 
OSEN: KGC 선수 중 누가 가장 좋나요? 
한지우: 이정현 선수요. 정말 멋있어요. 농구도 잘하잖아요? 처음에는 문성곤 선수를 좋아했어요. 귀엽잖아요. 
OSEN: 이정현 선수로 갈아탔군요. ㅎㅎ 그러면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요? 어떤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지?
한지우: 자기 일을 열심히 잘하는 사람이요. 외모는 잘 안 봐요. 지금까지 사귀었던 남자들도 저랑 키가 비슷했어요. 
OSEN: 제가 괜히 ‘심쿵’ 해지네요. 크리스마스에는 뭘 할 거예요?
한지우: 일을 해야죠. 사진촬영을 할 것 같아요. 파티에도 참석을 할 것 같고요. 
OSEN: 혹시 자유시간이 난다면 뭘 하고 싶나요?
한지우: 저도 남들처럼 크리스마스에 데이트를 하고 싶죠. 
OSEN: 알고 보니 팬들이 많으시네요. 본인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한지우: 자연미가 아닐까요. ㅎㅎ 아무래도 농구를 진심으로 좋아하다보니 경기 중에 그런 리액션이 나오는 것 같아요. 
OSEN: 앞으로 게토레이걸로 활동하면서 어떤 걸 이루고 싶으세요?
한지우: 농구장에 오면 행복해요. KGC가 꼭 플레이오프에 갔으면 좋겠어요. 게토레이를 대표하는 게토레이걸로서 청량하고 밝은 모습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내년에도 안양 KGC인삼공사의 게토레이걸로 함께 하고 싶어요. 
OSEN: 저도 지우 씨 오래 오래 보고 싶습니다. 인터뷰 해주셔서 고마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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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양=박준형 기자 soul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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