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보, 연예인병·가식 없는 '여자 박수홍'[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20 21: 24

가수 황보가 특유의 털털하고 가식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근황의 아이콘' 특집으로 황보, 심태윤, 문지인이 출연했다.
알고 보니 황보와 심태윤은 15년 인연에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동업자였다. 두 사람은 과거 열애설이 있었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

황보는 "심태윤과 사귀는 게 아니라 당당하게 다녔다. 그런데 가까운 동생도 나한테 물어보지 못할 정도로 소문이 났더라. 그때 충격 받았다"고 했다. 이에 심태윤은 "사실 나는 소문이 나서 좋았다. 샤크라 황보하면 그때 당시 트와이스를 넘어선 인기를 끌었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15년 우정에 빛나는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심태윤은 "황보가 안젤리나 졸리보다 예쁘다. 동남아에서 인기가 정말 많다"라고 했다.
또한 심태윤은 사업으로 크게 성공한 상황. 심태윤은 "동료들을 사장님으로 만들어줘서 매장 8개 정도 창업해다. 부대찌개, 양고기 사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심태윤이 연탄봉사 활동 때문에 떠나야 했고 두 사람의 절친 문지인과 바톤터치를 했다.
황보는 "문지인은 일주일에 5번만 보는 친구다. 자다 가기도 한다"며 절친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문지인은 "언니는 3가지가 없다. 연예인 병, 가식, 돈이 없다. 언니랑 만나면 떡볶이 먹으러 다닌다"라고 했다.
특히 황보는 '여자 박수홍'이라 불리는 사실이 밝혀졌다. 황보는 "늦게 하게 된다. 활동을 일찍해서 나이트나 클럽을 자유롭게 못다녔다. 지금은 주말, 해외여행에서 클럽이 목적이다. 나는 여행가면 꼭 클럽에 간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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