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보검 또 보검"..박보검, KBS 시상식 ALL 참석의 의미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2.20 17: 15

박보검이 그 누구보다도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차기작 '구르미 그린 달빛'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이어, KBS의 3대 시상식에 MC 혹은 시상자와 후보로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한 것. 그동안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시청자에 대한 보답이자 바빴던 한 해의 성공적인 마무리인 셈이다.
박보검은 201년 한 해 동안 쉴 틈 없이 '열일'한 스타 중 한 명이다. 1월에는 tvN '응답하라 1988'의 최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로부터 약 7개월 뒤인 8월에는 차기작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최고의 대세 스타로 등극했다. 
이처럼 주연으로서 극을 이끌어나가는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와 선후배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바른 성품까지 갖춘 박보검은 방송계는 물론, CF계까지 접수하며 날개를 단 듯 높이 도약했다. 

그 덕분일까. 박보검은 한 해 동안 고생한 스타들이 보상 받는 시간인 연말 시상식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특이한 점은 비단 수상 후보가 아닌, MC와 시상자로도 활약을 예고했다는 점. 
박보검은 오는 24일 열리는 KBS '연예대상'에서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진영, 곽동연과 함께 시상자로 참석하고 29일 열리는 '가요대축제'에서는 AOA 설현과 MC로 나선다. 또한 31일 '연기대상'에서는 MC이자 유력한 대상 후보로도 오른 상황. 
앞서 '뮤직뱅크'를 통해 1년동안 MC로 활약하며 아이린과 함께 최강의 호흡을 자랑했던만큼 이번 시상식 MC로서의 활약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올해의 마지막까지 '열일'을 멈추지 않는 박보검 덕분에 팬들 역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과연 박보검은 시상식에서 MC로서 뛰어난 역량을 증명함과 동시에 바빴던 한 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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