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리지, 해피 바이러스 뿜어내는 '흥부자'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20 15: 53

[OSEN=지민경 인턴기자] 가수 리지가 ‘컬투쇼’에 출연해 특유의 밝은 분위기를 발산하며 신나는 스튜디오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송 내내 솔직한 발언들로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리지가 출연했다.
리지는 등장부터 밝은 기운을 전하며 등장했다. 이에 DJ들도 리지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생긴다”고 칭찬했다.

이어 DJ들이 더 예뻐졌다며 칭찬하자 리지는 “눈에 선이 하나 생기니까 더 괜찮아 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술을 했냐는 질문에 리지는 “다시 한 거다”라며 “전에 찝었는데 끝이 풀려서 재수술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 방청석에 리지의 홍콩 팬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보기 위해 홍콩에서 날아왔다는 사실을 듣고 리지는 감격해서 너무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리지는 “현장에 많이 찾아와 주시는 팬이다. 이름도 안다”며 쉬는 시간에 함께 사진도 찍어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날 리지는 희한하고 신기한 퀴즈들을 풀어보는 ‘미친 퀴즈’ 코너에 참여했다. 리지는 황당한 퀴즈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매운 짬뽕을 먹으며 매워하는 모습부터 코믹 캐롤, 사투리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리지의 활약에 리지를 ‘컬투쇼’에 고정해달라는 청취자들의 사연이 계속됐다. 리지 또한 “요즘 실직자인데 고정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제작진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리지의 ‘컬투쇼’ 고정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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