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먹’ 백종원, 온유X정채연 재회에 ‘요리 승부욕’ 발동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6.12.20 11: 30

tvN ‘먹고 자고 먹고’의 센토사 편에 출연하는 백종원이 온유와 정채연을 위해 요리 투혼을 불사른다.
20일 오후 9시40분 방송 될 ‘먹고 자고 먹고 센토사 편’에서는 지난 9월 ‘쿠닷’ 편에서 진짜 식구가 된 백종원과 샤이니 온유, 다이아 정채연이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다시 만나 맛있는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tvN ‘먹고 자고 먹고’는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지금까지 쿠닷 편, 끄라비 편을 방송하며 백종원의 마법 같은 요리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tvN Asia를 통해 홍콩,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9개국에서 공동편성되고 있다.

 
‘먹고 자고 먹고 센토사 편’에서는 두 번째 힐링 여행을 함께하게 된 백종원, 온유, 정채연의 가족 같은 케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백삼촌을 만나러 ‘먹자먹 하우스’로 가는 길에 온유는 “삼촌 만날 생각에 아주 기대가 된다”며 즐거워했고, 정채연 역시 “삼촌을 얼른 만났으면 좋겠다”고 밝게 웃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먹자먹 하우스’에 미리 도착한 백종원은 “조카들이 먼 길 오느라 배고플 것 같다”면서 손수 만든 잼으로 간식을 준비해 ‘조카 바보’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고.
바쁜 방송 활동으로 야윈 온유와 정채연을 보고는 “쿠닷에서 기껏 살찌워 보냈더니 다시 마르면 어떻게 하니. 3일 동안 살찌게 해줄게”라고 말해 폭소를 선사한다. 이에 정채연은 “쿠닷에서는 몸무게 걱정 때문에 체중계를 갖고 왔었지만, 이번엔 그냥 왔다”며 폭풍 먹방을 예고하고 있다.
  
백종원은 미식의 천국 싱가포르에서 더욱 마법 같은 요리 퍼레이드를 펼쳐 시청자들의 침샘을 사정없이 자극할 전망. “싱가포르의 풍부한 식재료와 무한한 음식 종류가 승부욕을 불타오르게 한다”며 강한 의욕을 드러낸 백삼촌은 온유와 채연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크랩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는 등 두 조카들의 환호성을 불러 일으켰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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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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