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차 개발과 보급을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일 "현대차를 비롯한 27개 자동차-정보기술(IT)-보험사들과 함께 자율주행차 보급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결성한 '글로벌 연합'은 이달 중 미국 보스턴에서 자율주행차 실증 실험에 착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자율주행차 관련 안전규격과 운전규정 마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토요타-닛산-폭스바겐-볼보 등 12개 업체. 또 에릭슨-퀄컴 같은 IT 업체가 참여했다.
일본 솜포홀딩스와 미 리버티뮤추얼그룹 등 보험사들과 물류업체인 미 UPS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 등도 동참한다.
한편 스웨덴과 싱가포르는 정부차원에서 나선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