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비스트가 ‘원조 비글돌’다운 예능감을 발휘하며 여전한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비스트는 지난 1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안녕 뷰티! 오랜만이지?’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비스트는 새로운 회사에 관한 이야기부터 근황, 앞으로의 계획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자 회사 어라운드 어스를 설립한 이후 첫 방송인 멤버들은 초반엔 그들의 떨림과 긴장감이 그대로 전해졌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여러 코너를 진행하자 원래 멤버들의 유쾌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었다.
특히 ‘몸으로 말해요’ 게임 코너에서는 멤버들의 뛰어난 예능감이 돋보였다. 멤버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제시어를 몸으로만 설명해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다. 노래, 동물, 영화 등 다양한 제시어를 설명한 멤버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며 게임에 몰입했다.
게임 내내 멤버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을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결국 1등은 20개를 맞춘 두준이 차지해 개인 방송 진행권을 얻게 됐다.
어라운드 어스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비스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려움을 딛고 새롭게 출발하는 비스트의 앞에 팬들의 바람처럼 꽃길만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 /mk324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