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비평가가 사랑한 영화 '아가씨'다. 외국 비평가협회의 연이은 수상소식을 들려주고 있는 영화 '아가씨'가 오늘(19일, 이하 현지시각) 캔자스시티 비평가협회에서 외국어영화상까지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캔자스시티비평가협회는 19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영화 '아가씨'(The Handmaiden)가 외국어 영화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가씨'는 각종 국내 영화 시상식의 수상은 물론 외국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올해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은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까다롭기로 유명한 비평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아 그 의미를 더한다.
아래는 지금까지 '아가씨'가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수상한 이력이다.
로스앤젤레스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로스앤젤레스비평가협회 미술상 수상
보스턴온라인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뉴욕온라인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샌프란시스코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샌프란시스코비평가협회 미술상 수상
보스턴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보스턴비평가협회 촬영상 수상
달라스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라스베가스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시카고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미술상,각색상 수상
캔자스시티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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