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 "'마음의소리', 中 1억뷰..웃음 드린 자체에 행복" [인터뷰②]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2.19 14: 11

배우 김대명이 '마음의 소리'의 인기에 대해 "재미를 느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마음의 소리' 관련 인터뷰에서는 극중 조준 역할로 출연 중인 김대명과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대명은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보다도 사람들이 편하고 아무 생각 없이 웃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앞뒤 상관없이 15분짜리 보는 순간 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웃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하하하' 재밌다고 느끼는 건전한 콘텐츠가 되길 바랐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마음의 소리'는 1억 뷰, 우리나라에서 3천 뷰 돌파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김대명은 "수치상으로 기쁘다기 보다는 보시는 분들이 출퇴근 시간에 보신다고 하더라. 하루를 웃고 시작할 수 있다는 리뷰가 제일 기뻤다. 수치도 중요하지만 그게 제일 행복했다"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