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정우·김준현·신애, 12월 나란히 득녀..'딸바보' 합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2.19 13: 44

 정우-김유미 부부, 김준현, 신애 등이 12월 중반 잇따라 득녀, 함박웃음을 지었다.
배우 정우(35)-김유미(37) 부부가 가장 먼저였다. 김유미는 지난 15일 밤 서울 청담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OSEN 단독보도)했다. 앞서 정우-김유미는 2013년 영화 '붉은 가족'으로 인연을 맺고, 3년여 열애 끝에 올해 1월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결혼 11개월 만에 부모가 되는 기쁨까지 누리게 된 것.
정우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기쁘고 감격스럽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아빠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음 바통은 김준현(36)이 이어받았다. 김준현의 아내는 12월 18일 서울 강남 방배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OSEN 단독보도)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 아이의 태명은 '보고 싶고, 보고 싶다'는 뜻의 '보보'였다.
김준현은 학교 선후배로 만나 6년간 교제해온 네살 연하의 아내와 지난 2013년 4월 웨딩마치를 울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2016년 8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의 임신소식을 밝혀 축하를 받기도 했다.
마지막은 신애(34)였다. 신애는 19일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득녀했다. 지난 2009년 결혼, 2012년 첫 딸, 올해 1월 둘째 아들을 얻은 후, 세 번째의 출산이다. 이로써 신애는 세 남매의 엄마가 됐다. 2009년 KBS 2TV 드라마 '천추태후' 이후 연예계 활동은 쉬고 있는 상태.
2016년 12월, 비슷한 시기에 사랑스러운 딸을 품에 안게 된 이들 세 가정이, 션-정혜영, 기태영-유진, 차승원, 정형돈 등과 함께 연예계 대표 '딸바보' 대열에 기분 좋게 합류하게 됐다. / gato@osen.co.kr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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