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패신저스', 1월 4일 개봉확정…내한홍보 표심 흔들까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2.19 11: 58

영화 '패신저스'의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의 내한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 되었다. 비록 하루 동안의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는 바쁜 스케줄을 쪼개어 홍보에 적극 참여해 폭발적인 반응을 만들었다.
UPI코리아는 19일 이같이 밝히며 영화 '패신저스'가 2017년 1월 4일 개봉일을 확정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내한한 '패신저스'의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은 각자의 개성있는 매력으로 한국을 매료 시켰다. 특히 할리우드 여배우 중 작품 러브콜 1순위인 제니퍼 로렌스와 최근 대세 배우로 거듭난 크리스 프랫의 내한 소식이 전해졌을 때, 이 소식을 믿지 않는 팬들이 대다수였다. 정말 상상하지도 못한 남-녀 배우 조합이 대한민국을 방문을 예정했기에 방문 후 행보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내한 기자간담회 포토타임부터 특유의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다. 하이힐을 신고 거침없이 걷는가 하면, 레드카펫 위에서는 발랄한 댄스타임까지 선보이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크리스 프랫은 영화를 친절하게 설명하기 위해 열혈 홍보 대사를 자처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성심성의를 다해 답변을 준비했고 레드카펫에서는 한 명, 한 명 사인과 셀프 카메라를 잊지 않았다. 
할리우드 여배우 사상 가장 털털한 모습을 보여준 제니퍼 로렌스와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을 이어 친절한 매력이 빛났던 크리스 프랫의 모습은 다음 내한을 기대하게 했다.
영화 '패신저스'는 120년 간 동면 상태의 탑승객들이 탄 최고의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매력적인 두 남녀 오로라(제니퍼 로렌스 분)와 짐(크리스 프랫 분)이 90년 일찍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비밀과 위기를 그린 SF휴먼블록버스터다. 역대급 내한 행보를 통해 1월 첫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패신저스'는 1월 4일 개봉한다./sjy0401@osen.co.kr
[사진] UPI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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