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예매율 압도적 1위..'명량'·'군도'도 제쳤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2.19 11: 32

 ‘마스터’의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작 대열 합류를 예고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오는 21(수)일 개봉을 앞둔 ‘마스터’는 49.5%라는 예매율을 기록했다. 예매 관객수는 9만7046명이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최고 흥행작 ‘명량’(5만 3천명, 예매관객수·이하 동일), 127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3만 3천명)을 비롯해 ‘군도: 민란의 시대’(7만 4천명), ‘검사외전’(7만명), ‘밀정’(3만 9천명)의 개봉주 월요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 관객수를 뛰어넘는 수치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의 흥행 순항 중인 ‘판도라’는 물론 120만 관객을 돌파한 ‘라라랜드’, 그리고 한 주 앞서 개봉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 국내외 화제작들을 모두 제치고 올해 한국영화 최고의 사전 예매량으로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이다.
언론시사회 직후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조합, 짜릿한 재미와 통쾌한 카타르시스에 대한 폭발적 입소문에 힘입어 시간이 흐를수록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인 ‘마스터’가 올 겨울 새로운 흥행 마스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purplish@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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