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17 북미 국제오토쇼서 X2 콘셉트카 사상 첫 공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2.19 10: 15

BMW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7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서 세계 최초로 7세대 뉴 5시리즈 세단을 공개하고, 미국 최초로 BMW X2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다.
또한 뉴 5시리즈에 뉴 530e iPerformance와 뉴 M550i xDrive 등 모델을 추가하고 업그레이드 된 BMW 커넥티드를 공개한다.
 

우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5시리즈는 내년 2월 전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뉴 5시리즈 세단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더욱 향상된 역동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운전 지원 시스템, 최적의 연결성과 혁신적인 조작 시스템이다. 이러한 장점들을 통해 6세대까지 약 790만대가 판매된 이전 모델들의 높은 판매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530e iPerformance는 BMW만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과 더불어 배출가스가 없는 무공해 전기 주행이 가능한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BMW eDrive 기술과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어우러져 BMW 뉴 5시리즈만의 역동적이고 부드럽고 효율적인 특성을 보여주며, 동시에 매우 경제적이고 강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구현한다. 뉴 530e iPerformance는 고객들의 관심 속에 성장하고 있는 iPerformance 브랜드의 6번째 모델이다.
또 M 퍼포먼스 모델, 뉴 M550i xDrive 모델을 선보인다. 강력한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엔진, BMW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개인맞춤형 M 퍼포먼스 섀시를 자랑하는 뉴 M550i xDrive는 가장 역동적인 비즈니스 세단임과 동시에 4도어 스포츠카다.
한편 BMW는 X2 콘셉트 모델을 미국에서 최초 공개한다. 새로운 콘셉트 모델에는 다른 X 시리즈 모델과 차별화된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BMW 그룹의 쿠페 스타일이 반영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BM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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