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헝가리 미녀' 자자 가보, 99세 나이로 사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2.19 09: 46

 영화배우 자자 가보가 9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 매체는 헝가리의 미녀로 불리던 자자 가보가 100세를 눈앞에 둔 99세의 나이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자 가보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 그녀의 남편이 지난 몇 년 동안 가보를 위한 생일 파티를 열었지만, 그녀가 너무 아파서 그 누구도 침실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전했다.

자자 가보는 1917년 2월 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으며, 1952년 영화 '러브리 투 룩 앳'으로 데뷔했다. 그녀의 두 자매 마그다 가보와 에바 가보 또한 배우로 활동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폭스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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