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언니쓰, KBS 예능국에 ‘슬램덩크’ 꽂은 언니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2.19 10: 37

 언니쓰가 다시 출격한다. ‘2016 KBS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꾸미기 위해 나서는 것. 올해 가장 뜨거웠던 팀이기에 출연 다시 무대를 꾸민다는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민효린의 꿈인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달려가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으며 호평을 받았다. 이들이 함께 뭉치고 서로를 다독여가며 꿈을 향해 가는 모습에 대중은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함께 성장해가며 그 안에서 정을 쌓고, 결국에는 꿈을 이루는 장면들은 뭉클한 감동과 빵 터지는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프로젝트 음원 ‘셧 업(Shut up)’은 공개 당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언니쓰의 활동은 마무리 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바. 이에 이번 언니쓰의 소식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BS 예능국 측은 “오는 2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2016 KBS 연예대상’에서 ‘언니쓰’ 라미란-김숙-홍진경-민효린-제시가 오프닝 무대를 펼친다. 불타는 크리스마스 전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결성된 후 2016년 최고의 걸그룹으로 우뚝 선 ‘언니쓰’ 라미란-김숙-홍진경-민효린-제시. 이들은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이 보내준 사랑에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특히 예능인들의 축제 ‘2016 KBS 연예대상’의 포문을 활짝 여는 오프닝 무대를 책임지게 돼 더욱 큰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언니쓰’ 특유의 에너지와 넘치는 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바쁜 연말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라미란-김숙-홍진경-민효린-제시가 열정을 쏟아 부으며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달굴 언니쓰.
joonaman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