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심장' 박상혁 PD, CJ E&M 이적..1월부터 정식 출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2.19 08: 21

'강심장' '신의 목소리'를 이끌었던 박상혁 PD가 CJ E&M과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출근한다.
1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상혁 PD는 최근 SBS와 연계된 모든 일들을 마무리 지었고, 2017년 1월부터는 CJ E&M에 정식 출근을 하게 된다.
박 PD는 1998년 SBS 공채 7기 프로듀서로 입사해 레전드 시청률 35%를 얻어낸 '기분 좋은 밤' 조연출을 시작으로 예능PD로서 맹활약을 하게 됐다. '웃찾사', '인기가요' 등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어냈던 박 PD는 이후 '강심장', '룸메이트', '불타는 청춘',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 등을 기획하고 런칭하며 '실패를 모르는 PD'로 유명세를 떨쳤다.

스튜디오는 물론이고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까지 두루 섭렵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온 만큼 CJ E&M에서는 또 어떤 놀라운 활약상을 펼칠지 기대가 더해진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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