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의신곡] 엑소,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2.18 23: 59

다시 크리스마스. 그리고 엑소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사뭇 진지하다.
매년 겨울이면 스페셜 앨범으로 팬들을 찾던 엑소, 2016년도에도 어김없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들이 약속처럼 선사하는 겨울은 아련하게, 또 따뜻하게 다가온다.
그간 엑소는 다양한 방식으로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팬들과 함께해왔다. 이번에는 20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포 라이프(For Life)’음원을 공개하고 팬들을 찾았다. 크리스마크 캐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그간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감성적인 느낌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타이틀 곡 ‘For Life’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가 어우러진 팝 발라드 곡으로, 작년 발표한 ‘Sing For You’를 통해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와 태연의 ‘Rain’을 비롯 다수의 히트곡에 참여한 매튜 티슬러(Matthew Tishler)가 또 한번 함께 작업해 특별한 엑소표 겨울 발라드를 완성했다.
가사에는 평생 한 사람만 바라보겠다는 내용을 담아 로맨틱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따뜻한 겨울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오늘 너를 꼭 안고/Giving you my heart and soul/넌 삶의 전부야 For life Oh 다시 태어난대도/난 너 아니면 안 될 이유/평생을 너만 바라보고파/이번 신곡은 ‘평생 너만 바라보겠다’ 등의 가사가 인상적.
엑소의 겨울 시즌송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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