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만두' 이정현, 비시게이밍 코치로 LPL 복귀...'벵기-이지훈'과 한솥밥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2.18 21: 16

'푸만두' 이정현이 중국 리그로 복귀한다. 특히, SK텔레콤에서 함께 뛰었던 '벵기' 배성웅과 '이지훈' 이지훈이 속한 비시게이밍에 합류한다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LPL 소속 비시게이밍(이하 VG)은 18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푸만두' 이정현 코치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정현은 지난 2015시즌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의 2군 영 글로리(이하 yG)서 코치 생활을 했다. 당시 yG에는 '플라이' 송용준(현 롱주), '프로핏' 김준형(현 SK텔레콤)이 함께였다. 2016시즌에 들어서는 친정팀인 SK텔레콤에 코치로 부임해 최병훈 감독-'꼬마' 김정균 코치와 함께 팀의 세번째 롤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스토브 리그를 거치며 SK텔레콤과 결별 소식을 전한 이정현은 VG행을 택하면서 전 SK텔레콤 소속 '벵기' 배성웅-'이지훈' 이지훈과 다시 한번 한 팀으로 활동하게 됐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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