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스칼렛 요한슨, 파리서 팝콘가게 개장 파티 열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18 15: 15

[OSEN=지민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남편 로메인 도리악과 지난 1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자신의 팝콘가게 'Yummy Pop' 개장 파티에 참석했다고 미국의 한 매체가 보도했다.
이날 스칼렛 요한슨은 심플하지만 시크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앞으로 묶은 흰 실크 블라우스와 금색 진주 목걸이, 빨간 입술로 그녀의 짧은 금발 머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에 'Yummy Pop'이라는 팝콘 가게를 공식적으로 개점했다. 이 가게에서는 프랑스 고객에게 트러플, 파마산, 세이지 등 다양한 맛의 팝콘을 팔고 있다.

그녀는 가게를 오픈할 당시 “이 팝콘 가게는 나와 나의 가족들의 오랜 꿈이었다”며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미국 간식인 팝콘을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유럽 도시에 소개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인터뷰를 통해 “Yummy Pop을 소개할 수 있게 돼 정말 신난다”며 “이는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좋아서 하는 일이고 미식가적 열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내 바람은 Yummy Pop이 파리지앵의 주된 간식이 되는 것과 내가 가장 사랑하는 파리와 뉴욕, 두 도시 간의 우정의 상징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그녀가 목소리 출연한 영화 ‘씽’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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