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아는형님' 마마무, 시상식도 예능도 하모니甲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2.18 11: 05

[OSEN=성지연기자] 하모니의 1인자 걸그룹 마마무가 시상식에 이어 '아는형님'까지 접수했다. 낯을 가린다던 마마무지만, 특유의 건강한 매력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게스트로 마마무와 허경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마마무는 청룡영화상 축하공연에서 보여줘 화제가 된 패러디 공연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낯을 가려 '아는형님' 출연을 꺼렸다던 마마무지만, '아는형님' 멤버들과의 기싸움에 지지않았다. 휘인은 김희철과 함께한 듀엣곡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화사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순위정하기에서 서장훈을 꼽았다. 그 이유는 시크함이었다. 화사는 "장훈이가 사실 꼴지였다. 1위는 이상민이었는데 여기와서 장훈이의 시크함에 흔들리고 말았다"며 윙크를 하기도 했다. 
특이한 어릴적 취미도 공개됐다. 화사는 어릴적 취미로 한복을 입고 돌아다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머니에게 유치원에 간다고 거짓말하고 한복을 입고 돌아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이날 마마무는 '아는형님'을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소소한 취미부터 일상이야기, 추억담을 공개하며 소박한 20대 여자의 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sjy0401@osen.co.kr 
[사진] JT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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