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S.E.S 데뷔 무대 이후 멤버 교체설 돌아" 설움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2.18 01: 07

 
S.E.S 바다가 데뷔 당시 멤버 교체설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세가지 선물' 특집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S.E.S가 등장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바다는 S.E.S 데뷔 당시에 대해 "뮤직비디오 나왔을 때 내 인기가 유진이랑 버금갔다. 그 뒤에 TV 생방송에 나왔는데 갑자기 멤버 체인지설이 돌았다. 그 사이에 바꼈다고"라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 한이 지금도 있는데 그 방송 이후로 하고 싶지 않았다. 아무리 다르게 나왔어도 멤버 체인지설이 뭐냐"라며 "답답한 게 (유진이) 예쁘면 성격이 못 될 수 있는데, 예쁜데 착해서 짜증나 죽을 것 같았다. 초반에 어떨 때는 내가 나쁜 건가 이상한 스트레스가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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