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위증', 신세휘의 조작일까 진짜 타살일까[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17 21: 32

'솔로몬의 위증'의 서영주 죽음은 신세휘의 조작일까 진짜 타살일까.
1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2회분에서는 주리(신세휘 분)가 방송사에 이소우(서영주 분)의 죽음을 제보하면서 세상에 알려진 내용이 그려졌다.
서연이 받은 고발장은 초롱(서신애 분)과 주리(신세휘 분)가 보낸 것이었다. 서연은 아빠 고상중(안내상 분)에게 고발장을 전달했고 오형사(심이영 분)와 고상중이 다시 수사에 나섰다.

서연은 아빠에게 "최우혁 별명이 폭군이다. 우리 학교의 공공의 적이다"라며 "이 사람이 나를 믿고 고발장을 보낸 거 아니냐. 진실을 밝혀 달라고"라고 했다.
하지만 방송국 시사고발 프로그램팀에게 익명의 고발장과 편지가 도착했고 박기자(허정도 분)가 이를 보도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주리와 초롱이 방송국에 보낸 것이었다. 주리는 지속적으로 최우혁(백철민 분)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초롱은 방송을 보고 주리를 찾아가 주리가 목격한 게 맞다면 경찰에 가서 얘기하자고 했다. 하지만 주리는 초롱을 막으며 초롱에게 심한 말을 했고 크게 상처받은 초롱은 뛰어가다 트럭에 치어 사고를 당했다.
서연은 친구들에게 초롱이 주리를 만나러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서연은 주리를 찾아가 어떻게 된 건지 물었는데 주리는 초롱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었다. 그리고는 서연이 초롱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면서 위선자라고 했다. 그리고 주리는 초롱을 찾아가 "미안하다"며 혼자 짊어지고 가라는 잔인한 말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솔로몬의 위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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