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배종옥 “주정뱅이 역할, 일부러 주량 늘려”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2.17 15: 13

[OSEN=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배종옥이 역할을 위해 주량을 늘렸다고 말했다.
배종옥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현재 출연하고 있는 연극 ‘꽃의 비밀’ 속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는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북서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보험금을 타기 위해 남편 분장을 한 네명의 여성이 이야기”라며 “제가 맡은 역할은 남편한테 사랑을 못 받아서 늘 애정결핍에 시달려 술을 가까이 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역할을 하면서 술이 많이 늘었다. 원래는 술을 잘 못하는데, 만취 상태 연기가 있어서 술을 일부러 많이 마시려고 노력했다. 음주를 하고 연극 연습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z30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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