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100만 관객 돌파..입소문 불붙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17 09: 16

영화 '라라랜드'가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지난 7일 개봉 이후 11일 만인 17일 오전 7시, 누적관객수 100만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1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감독의 전작 '위플래쉬'보다 5일이나 빨리 1백만 관객 돌파의 고지를 넘어서고 있어, 이보다 더욱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특히 개봉주보다 2주차에 더욱 많은 관객들을 동원하고, 신작들의 개봉 공세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와 예매율까지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을 지키면서 흥행 저력을 과시한 바, 앞으로의 흥행 전망을 밝히고 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로 개봉 전부터 쏟아진 엄청난 관심과 개봉 이후 폭발적인 호평과 함께 화제의 중심에 오른 바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라라랜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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