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도깨비' 성적표는 핫해요..최고 14.9% '상승세 쭉'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17 08: 18

'도깨비 상승세는 계속'
'도깨비'의 시청률 성적표가 여전히 '핫'하다. 
16일 저녁 8시에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이하 ‘도깨비’) 5회분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2.7% 최고 14.9%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tvN 채널의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10.2% 최고 12.1%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등 살아 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가 조화를 이룬 덕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의 미래를 본 후 불멸의 삶을 끝내기로 마음먹는 모습이 담겼다. 김신은 환하게 웃는 지은탁을 보면서 쿵쿵 심장이 뛰는 사랑의 감정을 느꼈던 상태. 하지만 그는 지은탁을 위해 자신의 불멸의 삶을 끝내려고 마음먹었다. 
10년 뒤 미래를 본 김신은 "결국 나는, 그 선택을 했구나"라면서 자신이 죽은 후 지은탁의 인생에서 완벽하게 삭제됐다는 것을 깨닫고는 눈물을 떨궜다. 지은탁의 행복을 위해 확고하게 죽음을 결심한 도깨비 김신의 모습에서 앞으로 두 사람의 비극적인 운명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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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깨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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