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피트x졸리, 결혼 전부터 이혼 약속..쇼윈도 부부였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17 08: 35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남남으로 갈라서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미 2년 전부터 이혼 조짐을 보였다고 측근들이 입을 모았다. 
16일(현지 시각) '레이더 온라인 닷컴'은 측근들의 말을 빌려 "피트와 졸리가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질투심 때문에 크게 싸웠다. 그 때부터 이혼 발표를 하기 두 달 전까지 갈등은 심해졌고 이미 이혼하기로 둘 다 마음먹었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졸리가 시상식에서 관심을 받고자 이상한 포즈를 계속 취했다. 당시 영화 '노예 12년'이 크게 주목 받았는데 졸리가 이를 엄청나게 질투했다. 피트는 그런 졸리가 못마땅하고 창피한 듯 보였다. 그때 이미 둘은 크게 싸웠고 헤어질 준비를 했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이 시상식은 2014년 3월에 개최됐다. 피트와 졸리는 이 이후에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측근들은 "당시 시상식 시즌이라 데미지를 줄이기 위해 식을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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