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22)이 월드컵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서 1-2차 시기 합계 1분46초94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1차 시기를 53초24로 1위로 마쳤지만, 2차 시기서 53초70으로 4위로 떨어지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월드컵 1차 대회서 금메달을 따냈던 윤성빈은 두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대케 했다.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가 1분46초4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미국의 매튜 앙트완이 1분46초92로 은메달을 차지했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