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 정소민의 첫사랑은 이광수?…알고보니 대착각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12.16 23: 24

‘마음의소리’ 정소민의 첫사랑이 자신이라고 알고 있던 이광수의 대착각이 폭소를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마음의 소리’에서는 고교 동창 조석(이광수 분)과 애봉(정소민 분)의 재회 현장이 공개됐다.
조석은 과거 애봉이 잘해줬던 것이 자신을 좋아해서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애봉의 마니또가 조석이었기 때문이었다.

서로 다른 기억을 품고 있던 두 사람은 돌아가던 길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지 않은 줄도 모르고 물어뜯고 싸우던 조석과 애봉 사이에 갑자기 묘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조석은 애봉에게 고백을 유도하는 발언을 했지만, 애봉은 오히려 과거 찌질했던 조석의 이야기를 하며 그를 실망시켰다.
그러나 이날 조석이 만화를 그리게 된 배경에는 애봉의 미소가 있었음이 공개돼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마음의 소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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