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강남, 이러다 정규직 되겠네요[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12.16 23: 14

강남이 정규직을 향한 집념을 블태웠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에서는 동티모르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병만족은 밤낚시를 나섰다.
초반 병만족은 고전하며 물고기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병만은 인영을 데리고 다니며 뜰채로 잡는 방법을 가르치던 중 가오리를 발견했다. 2번이나 놏치는 사투 끝에 한마리를 잡았다. 이후 인영은 병만에게 배운 실력으로 물고리를 서너마리 잡는 모습을 보였다.

그 시간 강남은 오중과 땔감을 구하러 숲으로 향했다. 어두움 속에도 두 사람은 조그만 움직임에도 움찍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제작진은 나무 위에서 어떤 움직임을 포착했고, 현지인은 쿠스쿠스라고 말했다. 강남은 "쿠스쿠스 안다. 너무 귀엽다"며 곧바로 나무에 오르기 시작했다.
발판도 제대로 없는 나무에서 오중의 손을 밟고 쿠스쿠스에 대한 집념을 불태웠다. 쿠스쿠스가 멀리 도망가자 나무까지 흔들며 열정을 보였다. 쿠스쿠스는 도망가다 말고, 강남이 부드럽게 부르자 강남 곁으로 다가왔다. 강남은 한번에 잡아 오중에게 토스했다.
강남은 "너 정규직 되겠다"고 칭찬했고, 강남은 쿠스쿠스를 보며 귀여워 어쩔 줄 몰라했다. 강남은 바로 병만족에게 데리고 가 자랑했고, 병만족은 과일을 먹이며 귀여워했다. 잠시동안 쿠스쿠스는 병만족에게 여유를 주며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강남은 잠시 뒤 쿠스쿠스를 놓아줬지만, 쿠스쿠스는 한동안 병만족 곁을 머물렀다.
이날 강남은 무슨 일을 하던 적극적인 모습으로 정규직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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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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