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이벼리, 잘못된 발성에 심사위원 혹평 세례 ‘충격’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2.16 22: 17

[OSEN=김성현 인턴기자] 도전자 이벼리가 방송 처음으로 혹평을 받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이벼리는 정동효와 팀을 이뤄 함께 본선 2라운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성시경의 7집 수록곡 '태양계'를 선곡했다. 하지만 어딘가 불안한 발성과 호흡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무대를 보였다.

무대가 끝나자 윤상 "이벼리에게 기대를 많이 했었다. 하지만 발성을 잘못해 위험한 순간들이 있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소리로 노래를 계속 하게 되는 상황이 왔다"고 혹평했다.
윤종신과 김문정 역시 “이벼리의 발성이 잘못됐다”며 “정도효에게는 안정감 있는 목소리를 디개했고 이벼리에겐 고급스러운 고음을 기대했는데 3박자 곡을 소화하기에는 무리였던 것 같다”고 평했다. /coz306@osen.co.kr
[사진] ‘팬텀싱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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