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 덕분이에요"
세븐틴이 생애 첫 지상파 1위에 올라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세븐틴은 1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붐붐'으로 1위를 거머쥔 뒤 대기실에서 즉석 V라이브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캐럿 덕분이다. 정말 수고했다"며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멤버 승관은 "팬들에게 우리가 보답해줘야 한다. 사랑을 주셨기 때문에 1위를 할 수 있었으니까"라고 외쳤다. 버논과 디에잇은 각각 영어와 중국어로 해외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멤버들은 "캐럿을 위해 열일 하겠다. TV로 응원해주신 분들, 현장에서 응원해주신 분들 많이 축하해줘서 감사하다. 데뷔한 지 1년 반 만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고 감격했다.
그리고는 "내 존재 이유는 너야", "세상을 흔들자 붐붐"이라고 외치며 끝인사를 했다.
세븐틴은 새 앨범 '고잉 세븐틴'의 타이틀곡 '붐붐'으로 컴백 2주 차 2관왕을 따냈다. 특히 지난해 5월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지상파 1위라는 쾌거를 이뤄 팬들을 더욱 흐뭇하게 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
